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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가 만난 사람들] 에듀팡 프렌즈 1기 이승연 님
INTERVIEW 에듀팡 2017-02-23 19:29:31
조회: 755 공감: 3
http://www.edupang.com/community/65268



지난 10월 시작된 에듀팡 프렌즈(서포터즈) 1기 활동이 중후반을 향해간다. 15명의 에듀팡 프렌즈 모두가 열심히 에듀팡을 널리 알려주고 있다. 오늘은 최근 우수 프렌즈로 선정되고, 가장 고학년의 자녀를 둔 이승연 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어디를 가더라도 카메라는 필수품이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한다.

  

저는 중1, 1 남매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이승연이라고 한다. 요양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에듀팡 프렌즈 1기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블로그 혁이진이가 열정으로 사는 세상’를 통해 자녀 교육관, 노하우 등을 포스팅 하고 있다.

 

최근 에듀팡 프렌즈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됐다. 소감이 어떤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걸 인정해주는 것 같아 기쁘다. 처음에는 3, 2, 그리고 1등이 됐다. 아이들이 신학기라 문제집이나 책 살 일이 많았는데, 때마침 문화상품권을 받아서 기쁘다. 블로그에도 자랑을 했다(웃음)

 

원래부터 에듀팡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가. 프렌즈를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

 

아이들이 '생각하는 박물관' 수업을 들어서 에듀팡을 알게 됐다. 프렌즈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한 카페에서 우연히 모집글을 접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거라 생각했다. 교육상품, 체험상품, 문화티켓 지원 등 교육적 혜택이 다양했기 때문이다. 아직까진 에듀팡이 유, 초등에 중점이 되어 있어서 다소 연령이 안맞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지만, 서포터즈의 다양한 연령대 확보를 위해서 신청했다. 그리고 보통 서포터즈는 1기 때가 가장 혜택과 지원이 많다(웃음)

 

누구보다 가까이서 에듀팡을 보고 계시는데, 에듀팡의 장점은 무엇인가.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상품, 모임, 뉴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특히, 얼마 전에 오픈한 교육뉴스가 있어서 좋은 정보를 얻기에 더욱 편리해졌다.

 

그렇다면 부족한 점, 보완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 단점이라면 교육상품을 많이 판매하다보니 가격적인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들이 있다. 모든 물건을 최저가로 맞추기는 힘들겠지만, 엄마들은 단 몇 푼이라도 아끼려고 한다. 좀 더 많은 특가전, 기획전을 통해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하면 좋겠다. 그 외에도 모임 서비스는 종류가 워낙 많아서 종료된 것들 대한 표시가 있었으면 하고, 커뮤니티 쪽에도 더 많은 교류가 필요할 것 같다.

 

말씀주신 많은 부분에 공감한다. 에듀팡에 많은 서비스들이 있지만 더욱 고도화 할 필요가 있고, 현재 계획 중에 있다. 많은 관심, 피드백 부탁한다.

 

제가 처음 에듀팡을 지원했던 작년과 지금 비교하자면 엄청나게 커지고 있는 것 같다. 주위 엄마들도 에듀팡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고, 제가 포스팅한 걸 보고서 프렌즈 2기를 지원하고 싶다는 분들이 엄청 많다. 프렌즈 2기는 엄청 치열할 것 같다. 2기도 잘 부탁한다(웃음).

 

첫째 아들, 혁이가 과학고에 합격했다. 정말 축하한다!

 

감사하다. 기쁨도 잠시 산 넘어 산이다. 앞으로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겠다.

 

블로그를 통해서 남다른 교육방법,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거운데, 러브레터 독자들을 위해서 비법을 공개해줄 수 있는가.

 

특별한 것은 없다. 초등학교 때 독서와 체험 위주로 교육을 많이 시켰다.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 태권도, 피아노 같은 예체능 학원만 다녔다. 특강, 세미나, 책에서 독서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래서 그 말을 믿고, 따랐다.  학교에서 돌아온 후에는 배운 것은 바로 복습하기, 문제집 2장씩 풀기 등을 철저하게 지키게 했다. 이 과정을 4학년 정도까지 반복하다보니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공부습관이 형성됐다.

  

 


이승연 님은 2006년부터 블로그 '혁이진이가 열정으로 사는 세상' 
블로그( http://tarkko.blog.me )를 통해 교육정보와 일상 등을 공유하고 있다. 

  

 

사실 많은 엄마들이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어렵다.

 

열심히 노력 해야 한다. 주말을 집에서 보내는 일이 없었다. 과학관, 박물관 등을 열심히 다니면서 여러 가지 체험학습들을 많이 다녔다. 아이들이 직접 큰 세상을 보면서 눈으로 직접 느끼게 했다. 다녀오면 꼭 일기나 블로그 등에 글을 써서 기록을 남겼다. 혁이는 방학 때 여러 캠프를 보내는데, 시쳇말로 뺑뺑이를 돌렸다(웃음). 과학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서 자기가 원하는 과학고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독서 교육’을 강조하시는 것을 보면 원래 독서를 좋아했을 것 같다.

 

전혀(웃음) 저는 책과 가까운 사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아이들 낳고서 독서에 관심을 가졌다. 보통 엄마들은 아이들한테 공부하라고 방에 들여 보낸다. 하지만 아이들 혼자서 얼마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겠는가. 저는 아이들이 공부할 때 옆에서 같이 책이나 신문을 읽었다. 감시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었다(웃음).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고 싶었다. 그래서 거실에 티비를 방으로 치우고, 거실을 서재로 꾸몄다. 자연스레 아이들과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되고 더 가까워지더라. 둘째는 더 쉬웠다. 오빠가 하는대로 따라서 책을 읽고 공부를 했다.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아이들 공부를 봐주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대학병원에서 15년동안 간호사로 일을 했었다. 그전까지는 친정 어머니께서 아이들을 봐줬다. 그래서 슬프게도 아이들 어렸을 적의 기억이 많이 없다. 2006,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됐을 때 본격적으로 아이들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됐다. 원래 제 블로그는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과 관련된 포스팅을 보관하는 장소였다. 그러다가 서서히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교육방법, 일상 등을 올리게 된 것이다. 2011년도부터 다시 간호사 일을 시작했는데, 전업주부로서 일하는 그 기간에 아이들 공부습관을 잡아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일과 살림,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계신 것이 정말 대단하다.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많이 지칠 것 같다, 이런 열정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 아닐까. 엄마들도 자녀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도록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특강도 듣고, 책도 읽고, 주위 분들의 많은 조언을 듣고자 한다. 간호사 일은 천직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쉬는 날에는 학부모나 친구들 모임을 만나 커피 한잔 마시면서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 연구원님이 어떻게 오늘 제 휴가를 알고 연락하셨는지(웃음).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 어떻게 10년동안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었겠는가. 

 

개인적인 이야기로 넘어가보겠다. 지금 하고 계신 일이 천직이라고 했다간호사 일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학창시절에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교대에 떨어졌다. 담임 선생님께서 간호사 자격증이 있으면 학교 보건소에서 선생님으로 일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간호학과에 입학했고, 대학병원에서 15년 간 일을 하게 됐다. 내일 모래면 제 나이 50이다. 제 나이에 전문직을 갖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감사하다. 간호사 가운을 입고 정년퇴직 하고 싶다.

 

혹시 최근 걱정거리, 고민거리가 있는가

 

올해 두 아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나란히 입학한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우리 아이들이 잘할 것이라 믿지만, 걱정이 크다. 많은 분들이 첫째 과학고 합격을 축하해주시만, 기숙사 생활에 잘 적응할지, 공부는 열심히 잘 할 수 있을지 마음이 쓰인다. 우리 아이들이 힘낼 수 있도록, 옆에서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응원해주고 싶다.

 

이승연 님의 꿈이 궁금하다.

 

기회가 된다면 제 나름대로 블로그 등에 정리한 교육관, 자녀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책으로 쓰고, 강연을 하고 싶다. 그동안의 경험과 제 배운 지식들을 후배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에듀팡 러브레터 독자들에게 한마디 남겨주신다면...?

 

제가 과연 이런 인터뷰를 하는 것이 맞을까 조심스럽다. 그냥 열심히 살고 있는 엄마 중 한명, 에듀팡 프렌즈 중 한명을 만났다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내 아이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 아이들마다 성향도 다 다르다. 제 교육법 또한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각자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교육이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인터뷰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

 

 


제주도 여행 중 가족들과 한 컷

작성자 : 마케팅팀
양준식 전임연구원
(yjs@ed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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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의 댓글
Peter 2017-02-23 21:44:49 0
이승연님! 너무나도 귀하고 진솔된 글이십니다^^
S.C.Kim 2017-02-23 21:47:10 0
넘 멋지셔요!~~~~
은가비별 2017-02-24 11:12:29 0
인터쥬 잘 보았어요 ^^ 저도 울 아이 승연님 처럼 잘~~~ 키워야 겔어요 ^^
단자린 2017-02-24 12:17:52 0
열정적으로 사시는 모습 정말 부럽네요 ㅎ
혁이진이 2017-02-25 01:10:17 0
쑥스럽네요 ㅠㅠ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흥여사3 2017-02-26 13:00:58 0
일과가정 모두 열정적이신 모습 멋지세요^^
꿈여우 2017-02-26 17:39:49 0
정말 하루가 짧게 열심히 사시는 승연님이네요~~ 짱 멋지네요 ^^~
수원엄마 2017-02-27 11:41:46 0
우와 너무 멋진 워킹맘이시네요! 안그래도 수다팡에서 혁이진이님 글 열심히 읽으면서 대단하다 느끼고 있었는데 인터뷰까지^^
수원엄마 2017-02-27 11:44:39 0
혹시 혁이진이님 글 읽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링크 남겨드립니다!
☞혁이진이님 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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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이진이 2017-02-28 22:42:31 0
    어머나 언제 이리 한번에 모으셨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갤러리아포레 2017-02-28 02:48:47 0
너무 부럽습니다 많이 배우고 가요~
동동맘1 2017-03-01 00:37:37 0
멋지세요 일도하시면서 대단하세요 본받고싶어요
crescent0801 2017-03-25 23:31:47 0
멋진 스토리 잘 읽었습니다 :)
온가족이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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