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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만 알려주는 직업인 멘토 이야기 4화 : "꾸준한 진로고민, 실행 안하면 소용없죠"
조진표 2017-09-01 14:13:49
조회: 851 공감: 1
http://www.edupang.com/community/74559

 

 

 

 

“꾸준한 진로 고민… 실행 안하면 소용없죠”

 

(김용재 노리 대표)


 
 

소프트웨어(SW) 활용 수학교육으로 교육계 이목을 집중시킨 김용재 노리 대표. 김 대표는 ‘수학교육을 꼭 종이와 연필로 해야 하나요’라는 문제 제기로 새로운 수학교육 방식을 만들었습니다.노리의 수학교육 SW는 미국 리브드 어워드에서 ‘수학교실을 위한 최고의 보조 교재상’을 받았습니다. 교육 혁신기업으로도 뽑혔습니다.

 

김 대표는 대학 진학 때 수학교육 사업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1997년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입학했습니다. 6개월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반수를 했습니다. 이듬해 서울대 건축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대학 졸업 때까지 본인 진로에 수학교육 사업은 없었던 것입니다. “전기공학부도, 건축학과도 모두 원해서 들어갔지만 인생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전기공학부는 적성에 맞지 않았고, 건축학과는 졸업 후 현실적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도 항상 진로를 고민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컨설팅 기업에 입사했습니다. “3년 정도 다녔는데 직장 생활이 재미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하루하루가 치열하기만 했어요.” 김 대표는 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창업을 고민했습니다. 이후 컨설팅 회사를 더 다니다가 대형통신사로 옮긴 후 퇴사했습니다. 2008년 1월 수학교육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수학교육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아니에요. 노하우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대치동에 수학교육 상담소를 차렸습니다. 학생들의 수학고민을 듣고, 처방을 해줬습니다. 그러다 수학학원을 설립했습니다. 고민과 처방을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

김 대표는 상담소와 학원을 운영하면서 수학교육 한계를 느꼈다고 합니다. 종이에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학교육을 할 수 없다고 깨달았습니다. 이후 SW 개발자와 협력해 빅데이터 기반 수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노리는 학생이 수학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알지 못하는 부분을 찾아내 관련 공식이나 지식을 갖도록 여러 문제를 제시해요. 유사 문제유형을 맞출 확률을 예측해 과정을 이해한 문제는 더 이상 제시하지 않습니다. 풀지 못하는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김 대표는 우리나라보다 미국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수학교육SW를 사용하기 위해 학교에 기기가 설치돼 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80개 학교에서 1만5000명 학생이 사용하고 있습니다.국내에서는 교육업체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이 교육에 부모 경제력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 경제력이 아이 교육환경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노리 수학교육SW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고액 과외보다 더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합니다.”


조진표의 진로핵심 포인트

 

1. 어릴 때 꿈이 어른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확률적으로 대단히 낮습니다. 때마다 처한 상황과 보유한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김용재 대표는 대학 입학 후 학과를 바꾸기 위한 반수, 전공과는 상관없는 직업선택, 이직, 창업 등 일반적 진로관점에서는 변화가 많은 경우입니다.

2.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은 꾸준히 자신의 진로를 고민했기 때문입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에 대한 실행이 대단히 빨랐다는 것도 배경입니다.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하면서 현재 위치에 도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고민 없이 실행이 빠르거나, 고민은 많은데 실행이 느린 게 일반적인데 말입니다.

3. 머리로 한 수많은 고민이 짧더라도 직접 경험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김 대표는 교육 분야 그 중 수학교육 사업을 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직접 수학학원을 운영해 보면서 전문성을 쌓은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진로설계에서 심리적 선호가 행동으로 옮겨졌을 때, 즉 막상 해보니 선호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단순 선호는 진로로 선택하면 안 됩니다.

4. 부모는 중요한 결정 순간에 부모로서 의사 표시는 확실히 했지만, 생각이 다르다고 강하게 말리지는 않았습니다. 가능했던 것이 삶의 방향은 자주 바뀌더라도 평소 하는 일에 성실했기 때문에 그런 신뢰를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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