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다양한 교육상품 할인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대학이 원하는 E-GUT 44화 : 쿠릭, 잡스, 저커버그
대니얼 홍 2018-03-29 15:10:40
조회: 938 공감: 0
http://www.edupang.com/community/81490

 

버지니아 주립대를 졸업하고, 1979 ABC 방송에 입사한 케이티 쿠릭에게 주어진 첫 업무는 커피와 샌드위치 심부름, 전화 받는 일이었다. 여자라는 이유다. 1984 CNN 리포터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는 “16 애처럼 생긴 여자는 누구야라며 뒤에서 다른 앵커들이 숙덕이며 비웃는 것을 들었고, 결국, “다시는 여자를 스크린에서 보고 싶지 않다라고 뉴스데스크 담당자에게 호령을 내린 방송국 사장에 의해 쫓겨났다. 찢어지는 목소리와 화면 빨 안받는 얼굴이 화근이었다. 쿠릭은 그 동안 NBC, CBS, ABC에서 일하다가 이번에 다시 NBC 복귀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 앵커를 맡게 되었다.  

  

아타리 게임기 회사에 찾아간 스티브 잡스는당신네 기계를 바탕으로 기가 막힌 컴퓨터를 개발했으니 투자를 해주든지 나를 채용해주면 열심히 일하겠다 간청 했으나 보기 좋게 거절당했다. 휴렛패커드로 발길을 돌렸지만대학 졸업장도 없는 자네 같은 사람은 필요 없다 문전박대 당했다

  

재수없는 인간이야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고 마크 저커버그는 여자 친구에게 차였다. 분노를 이기지 못한 그는 기숙사에 돌아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자 친구의 가슴 사이즈는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을 입어 34C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34B 안 되는 밋밋한 절벽이다라며 공개 욕설을 퍼부었다. 그래도 직성이 풀리지 않은 그는 다른 여학생 사진들을 모아 얼짱 순위를 매겨 동료 학생들에게 퍼뜨리기 시작했다. 소셜네트워크 (페이스 북) 시작이다.  

 

 

누군가로부터 거절 당할 때 전 측 대상 회 (두뇌 전두엽 가운데 위치해 통증에 대한 정서반응을 모니터 하는 부분) 자극된다. 자극은 마치 계란 껍질이 바위에 의해 으깨지고, 뜨거운 난로에 손을 얹는 느낌과 같다고 신경 심리학자들은 입을 모은다.

  

그런데, “거절 어떤 사람은 자살로 어떤 사람은 투혼으로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35년간 심리상담을 통해 <위대한 반전>이라는 책을 필립 필리펜에 따르면, 자신이 지닌 약점, , 엄벙덤벙, 우유부단, 의기소침 같은 것이 자신이 지닌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훼방꾼 역할을 그것을 그냥 놔두기 때문에 자신을 포기한다.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지서를 받은 학생도 마찬가지다.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외치기에 앞서 자신이 지닌 장점을 증폭하려고 나선다면 어떻게 될까. “나는 아무리 살펴봐도 단점 밖에 보이지 않는데요?”라고 반문하는 학생은 쿠릭, 잡스, 저커버그의 성공 모습을 다시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만일 그들이 자신의찢어지는 목소리, 화면 빨 안받는 얼굴, 대학 졸업장 부재, 재수없는 인간이라는 단점을 수정하려고 그것에 매달렸다면 남다른 성취를 이룰 있었을까?      

 

 

대니얼 홍의 더 많은 컬럼을 확인하세요.
 


0
이전글 생생한 진짜 유학 이야기 12화 : 우리 아이는 누가 관리해주지? 가디언의 역할 2018-04-02
다음글 대학이 원하는 E-GUT 43화 : 주변 사람들 [1] 2018-03-27

댓글 0개

댓글쓰기

에듀팡 로그인

반갑습니다.

회원님의 계정 상태가 휴면계정에서 정상계정으로 복구되었습니다.

에듀팡 이용에 앞서
회원정보수정 페이지에서 개인정보의 변동내역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