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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연 50% 수익률을 못 내는 이유
사이다경제 2019-10-28 10:00:14
조회: 66 공감: 0
http://www.edupang.com/community/87132


 

 

 

워런 버핏 曰

"연 수익률 50%는 쉽다" 

 

워런 버핏 연평균 수익률은 

20%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라는 

워런 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이 

20%대라는 것은, 

 

일반 투자자의 수익률이

20% 근처만 가도 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20% 근처만 가도 

그것이 수 년, 수십 년간 지속된다면

엄청난 수익률입니다. 

 

월가의 전설인 

피터 린치가 13년간 낸 수익률이 

연평균 29.2% 정도였습니다. 

 

(참조-전설 중의 전설 '피터 린치' 이야기) 

 

이처럼 20%대 수익률도 분명 

뛰어나고 탁월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워런 버핏의 경우는 

그가 실제로 낼 수 있는 수익률에 비해 

저평가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지금 엄청난 제약 아래

투자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Wikipedia) 

 

 

 

백만 달러 미만이라면 

 

워런 버핏은 과거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내가 만약 백만 달러, 혹은

천만 달러를 운용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금액을 모두 투자할 수 있다. 


당신은 금액의 규모를 봐야 한다. 

금액의 규모가 크지 않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다. 


만약 내가 백만 달러를 운용한다면 

나는 당신에게 50% 수익률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보증할 수 있다. 

보증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투자금이 10억 원 미만이라면

 50% 수익률은 보증할 수 있다

밝힌 것입니다. 

 

(ⓒkiplinger)

 

 

이는 곧, 본인이 운용 중인

투자금이 너무 커서

수익률을 높이기 어렵다

의미이기도 합니다. 

 

2018년 말 기준 버핏의 투자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보유주식 가치는 

약 1,730억 달러에 달합니다. 

한화로 약 200조 원 수준입니다. 

 

(참조- 워런 버핏의 제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위엄) 

 

게다가 현금성 자산만 

약 1,12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130조 원 수준입니다. 

 

그 외 다양한 고정 자산에 

2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합치면 벌써 350조 원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자산들을 운용하면서 

연평균 수익률 20%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한 수준입니다. 

 

그의 말대로 

10억 원을 운용하는 것과 

350조 원을 운용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 berkshirehathaway letters ⓒ버크셔해서웨이) 

 

 

 

저평가된

버핏의 수익률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아마존 주식 1조 원을 매수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1조 원이면 꽤 큰 금액이지만 

버크셔 해서웨이 운용자산 

350조 원에 비하면

0.35%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아마존이 10배가 올라도 

버크셔 해서웨이 전체 수익률은 

3.5%가 오를 뿐입니다. 

 

일반인으로 치면 

1억 원을 가진 사람이 

35만 원 정도 주식을 산 셈입니다.

 

그 정도 주식은

아무리 많이 올라도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에의 영향은 

굉장히 미미하겠죠. 


문제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돈이 너무 많아서 

어떤 주식을 1조 원이나 매수해도, 

 

1억 원 가진 사람이 

35만 원 정도 매수하는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돈을 어디에 다 투자할 수 있을지 

고민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연 수익률 50% 쯤은 쉽다

 

그렇기에 버핏은

10억 원 정도의 투자 규모로

연 50% 수익률을 내는 건 쉽다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어마어마한 자산을 운용하면서 

연 20%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꽤 신빙성 있어 보입니다. 

 

연 수익률 20%만 해도 

분명 대단한 수익률인 것은 맞습니다. 

 

실제로 일반 투자자들은 물론 

투자 전문가들조차 

연 20%의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절대 다수입니다. 

 

(참조: 워런 버핏의 23억 원짜리 내기, 그 결과는?)

 

그 수익률도 분명 대단한 수익률이지만 

버핏의 경우는  

조금 더 높게 평가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자산 규모가 너무 커져서 

연 수익률 20%대를 내고 있으나 

자산만 작다면(?) 

연 50%쯤은 낼 수 있는 투자자로 말입니다. 

 

괜히 투자의 귀재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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