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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성적대별 수시 지원 전략! [상위권 편]
에듀팡 2017-08-29 17:38:01
조회: 115 공감: 0
http://www.edupang.com/community/view/74918

 

2018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비중이 전체 선발인원의 74%에 육박하고 있다. 10명 중 7명 이상이 수시로 대학에 입학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수시가 대입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험생 각자에게는 각각에 맞는 수시 지원 전략이 따로 있다. 특히 내신 성적이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중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전형의 유·불리가 달라진다. <나침반 36.5도>는 이에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등 성적대별 수시 지원 전략을 상세히 공개한다. 아직도 지원할 전형을 결정하지 못했거나, 결정은 했지만 지원할 전형에 충분한 확신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이번 기사를 반드시 정독하기 바란다. 수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중앙대 수시모집 입학설명회

상위권 수시 지원 전략
 

내신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공략하는 대학은 의치한, 인서울 대학, 특수목적대학, 경찰대, 사관학교, 교대 등이다. 이들 층은 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거나 관리하고 있지만 여전히 입시 정보에 목말라한다. 방심은 금물! 약간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을 각오로 치밀하게 지원전략을 짜기 위해서다.

상위권 학생들은 특히 현재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트렌드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대학 졸업 후 지금과는 매우 달라진 환경에 노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입에서 평생 후회하지 않을 결과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두에서 이끌어갈 수 있는 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상위권은 일반적으로 내신 1,2등급을 받는 학생들을 말한다. 1,2등급 학생들은 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한다. 학생부교과의 전년도 입시결과는 ‘어디가’사이트에 대학별로 공개돼 있고, 각 대학 입학처에 문의해볼 수도 있다.

1.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전략
 

학생부종합전형은 3년 동안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해온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전형이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모집 정원의 23.6%, 수시 모집 인원의 32%를 차지한다.

특히 서울대가 수시 모집 인원 전체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고려대(안암) 75.2%, 국민대 71.7%, 동국대(서울) 70.8%, 한양대(서울)가 57.1%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수도권지역 상위권 대학이 학종 선발 인원을 날로 확대하면서 수시 전형의 핵으로 등극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형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를 끝마쳐야 원서 접수 시기에 여유를 가지고 준비할 수 있다.

▲ 학종, 전년도와 무엇이 달라졌나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비율은 가톨릭대, 건국대(서울), 경희대, 고려대(안암), 광운대, 동국대(서울), 상명대(서울),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천대, 인하대, 한성대, 한양대(서울) 등 거의 모든 주요 대학에서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학종 모집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1만 894명이 증가해 작년대비 3.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대는 수시 모집인원 전체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고려대(안암) 75.2%, 국민대 71.7%, 동국대(서울) 70.8%, 한양대(서울)는 57.1%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상위권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중은 매우 높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고려대는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을 신설했다. 또한 2017학년도 학교장추천 전형을 2018학년도에는 학생부 교과 전형인 고교추천Ⅰ(400명)과 학생부종합전형인 고교추천Ⅱ(1,100명)로 나누어 선발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선발 인원이 120명 증가했으며, 고교연계 전형은 학교생활충실자 전형과 통합해 400명이 증가한 800명을 선발한다.

또한 고교연계 전형 지원 자격이 변경돼 2017학년도에는 전국 소재 일반 고교, 학교별 학교장 추천 인원 2명(인문 1명, 자연 1명)이었으나, 2018학년도에는 기존 지원 가능한 고교 유형에 특목고가 추가되고, 학교별 학교장 추천 인원이 6명(인문 2명, 자연 3명, 예체능 1명)으로 확대됐다.

동국대(서울)는 학생부 교과 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해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700명 증원됐으며, 연세대(서울) 역시 학생부 교과 전형을 폐지하고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활용한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을 신설했다.

■ 2018학년도 주요대 수시모집 기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


대학학생부종합
전형 비율(%)
대학학생부종합
전형 비율(%)
대학학생부종합
전형 비율(%)
가톨릭대61.7상명대
(서울)
58.9아주대50.7
건국대
(서울)
71.2서강대69.4연세대
(서울)
38.6
경희대43.1서울과학
기술대
74.8이화여대38.3
경희대67.4서울대100인천대37.5
고려대
(안암)
75.2서울시립대59.1인하대56.2
광운대67.5서울여대55.9중앙대47.8
국민대71.7성균관대61한국산업
기술대
25.5
단국대
(죽전)
38.9세종대32.8한국외대(서울)41.6
동국대
(서울)
70.8숙명여대48한성대29.8
동덕여대28.8숭실대54한양대
(서울)
57.1

*대교협 2018학년도 대입정보 119 (2017.3) 참고

▲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는 서류와 면접이다. 평가 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통 1단계에서 서류 종합평가로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거나 면접 10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 평가에는 학교생활과 관련한 학생부(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1. 서류평가, 특별함보다 성실함이 우선이다!
 

올해는 서류 반영 비율이 늘어난 대학이 많다. 이런 경우, 서류가 더욱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국대(서울) KU학교추천 전형은 서류 반영 비율이 40%에서 60%로, 경희대 고교연계 전형은 40%에서 50%로, 서울과학기술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40%에서 55%로 늘어났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은 특별한 활동이나 경험을 해야 한다는 부담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보다 우선적으로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성실한 학교생활이 바탕이 돼야 함을 알아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진로에 대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희망진로 분야와 관련한 교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거나, 교과 영역과 비교과 영역의 균형을 갖춘 학생부로 충실한 학교생활을 했다는 것을 보이는 학생이 유리하다.

학종에서는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의 기록이 중요하다. 대학은 이 자료를 통해 학생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기 때문에 이들 영역에서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

한편, 추천서를 폐지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는 점도 명심하자. 공인 어학성적이나 수학, 과학, 외국어 등의 교외 수상실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자기소개서나 추천서에 기록하는 경우에는 0점 또는 불합격 처리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대학별 기재 금지 사항은 각 대학의 입학요강에 자세히 나와 있다.

2. 여름방학 면접 준비, 면접의 형태 먼저 확인하자!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여름방학을 활용해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면접은 보통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데, 2~3인의 면접위원이 서류의 신뢰도 검증을 원칙으로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에 대해 평가한다.

 

 

면접은 주로 서류의 진위 확인을 위한 절차이기 때문에 문제풀이 식 구술면접은 실시하지 않지만, 제시문 활용 면접의 경우 교과 지식을 묻는 대학도 있다. 또한 대학에 따라 발표면접, 심층면접, 인터뷰 및 토론평가 등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실시하므로 지원하는 대학의 면접이 어떤 종류인지, 그리고 기출문제가 있는지 등을 잘 살펴야 한다.

면접 기출문제는 각 대학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학마다 중점을 두는 가치가 다르므로 대학 홈페이지에서 대학의 건학이념과 인재상 등의 특성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한편, 면접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면 접 반영비율이 작거나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이 경우, 면접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제출 서류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해 서류 평가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평가 요소가 없다. 따라서 서류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내용, 진학 목표, 학습 계획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광운대, 숭실대, 인천대, 한국산업기술대 등은 2단계에서 실시하는 면접 고사 반영 비율이 줄어 1단계 성적인 서류의 영향이 커졌다. 한성대는 2단계에서 실시하던 면접을 폐지해 학생부와 서류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국대(죽전), 서강대, 성균관대 성균인재 전형, 인하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한양대(서울) 등 면접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제출 서류만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3. 학생부종합전형의 세부요소 확인도 놓치지 말자!
 

대학별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유무나 면접 고사 반영 비율, 수능 최저학력기준 설정 등 세부 요소가 각기 다르므로 이에 따라 학생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전형이더라도 지원하는 대학별로 세부 평가 기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대학별 평가 방법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자신이 유리한 대학과 불리한 대학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학종에 지원하더라도 다른 평가요소에 비해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건국대(서울) KU학교추천 전형, 경희대 고교연계 전형, 국민대 학교장추천 전형, 서울과학기술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등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을 서류 평가와 별도로 반영하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합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비교과 미흡하거나 수능 자신 있다면? 수능 최저 있는 학종으로!
 

수험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많기 때문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의예과를 제외하면 수도권 8곳, 지방 국립대 5곳으로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를 충족시키지 못해 최종 단계에서 불합격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최종 당락에 수능이 미치는 영향력이 큰 편이다. 따라서 비교과활동이 다소 미흡하거나 수능에 비교적 자신 있다면,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해 지원 가능한 학생부 교과 성적 범위를 고려한 후 수능 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해 추가 합격을 기대하는 공격적인 지원 전략도 생각해볼 수 있다.

고려대(안암),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형),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 전형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가톨릭대와 아주대는 의예과에 한해 적용한다.

올해 수시에서 서울과학기술대는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에 한해 수능 최저를 신규 적용하며, 성균관대는 글로벌인재 전형의 의예과에 적용하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가톨릭대는 의대 수능 최저를 3개 영역 합 5등급에서 3개 영역 1등급으로 강화했고, 서강대는 수능 최저의 계열 구분을 폐지하는 등 변동이 있으니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확인하자.

2.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전략

학생부교과전형의 평가 방법


학생부교과전형은 주로 학생부 교과 성적 위주로 선발하며 서울대와 경희대, 건국대, 성균관대 등 일부 주요 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어디가’에 공개된 대학별 교과 등급컷, 반영교과, 반영방법, 수능최저 등을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일반고 수험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며 중복 합격자가 많아 충원합격도 많으므로 대학이 제공하는 합격자 평균 등급이 70% 평균인지 80% 평균인지 잘 살펴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대학마다 반영 교과, 반영 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이 다르므로 지원 대학의 학생부 반영 방법을 철저히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반영 방법을 찾아보자.

 

 

참고로 동국대 아주대처럼 학생부 석차 등급별로 부여되는 등급 점수의 급간 차이가 작은 경우가 있는 반면, 한양대 상명대 등과 같이 석차 등급별 점수 차이가 커 석차 등급에 따라 변별력이 높아지는 대학도 있음을 유의하자. 예를 들어, 어느 대학에서 학생부 성적 3 0 % , 수능 70%를 반영해 총점 1,000점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대학에서 학생부 내신 최고점은 300점, 최저점은 220점이라고 한다면, 학생부가 실질적으로 전형 총점에 미치는 영향은 80점(300점-220점)이다. 80점은 총점 1,000점의 8%에 해당한다. 그런데 만일 학생부 최저점을 0점까지 인정한다면 학생부 내신 실질 반영비율은 30%가 된다. 따라서 내신 반영에 있어 최고점 및 최저점을 확인해 실질 반영비율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결국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 반영 교과 및 교과별 가중치, 학년별 반영 비율뿐만 아니라 학생부 석차 등급별 등급 점수 등 학생부 성적 반영에 대한 총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해볼 만한 학생으로는 비교과 기록이 좋지 않고 교과 성적이 1~2등급 이내이거나(서울, 수도권, 지방 주요대학 지원 간응), 교과 성적은 2등급 후반까지이지만 비교과가 어느 정도 있고 면접에 자신이 있으면서(서울, 수도권, 지방 주요대학 지원 가능, *지방 대학은 대체로 교과 100%로 많은 인원을 선발함), 모의고사 성적이 두 영역 정도는 2~4등급을 받는 경우(수능최저를 만족해야 함), 또는 전체 교과 성적은 좋지 않지만 특정 과목이 좋은 경우(일부 지방 대학은 학생이 잘하는 과목만으로 반영하는 경우도 있음) 등이 있다.

학생부교과, 전년도와 무엇이 달라졌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점차 완화되거나 폐지되고 있지만, 주요 대학들은 여전히 수능 최저를 활용하고 있다.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 국립대학들은 학생부교과나 논술 위주 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으로는 수도권 주요 대학 중 가톨릭대 학교생활우수자, 국민대, 동국대, 명지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인하대 학생부교과전형 등이 있다.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교과전형 중에는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다.

논술전형에서는 작년에 이어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아주대(의학과 제외)가 수능 최저를 폐지했다. 대부분 한국사를 수능 최저로 활용하거나 반드시 응시하도록 제한하고 있는데, 대학마다 적용방법이 다양하므로 대학별로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 이 기사는 <진로진학의 36.5도 나침반 36.5도 8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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